1,100명의 빛깔과 향기"동백예술제"
해남동초 전교생 모두 무대에 서다
2013. 11.22(금) 08:51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교생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3. 해남동 동백예술제’를 개최했다.
우수작품 위주의 공연을 배제하고 전교생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뽐내게 하기 위해서 학년별로 개최한 이번 예술제는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그 동안 교육활동에서 익힌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 축제로 예년보다 한 차원 높은 교육 활동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일 동안 희망오케스트라가 잘 다듬어진 선율을 선보였으며, 영어뮤지컬, 플루트부, 바이올린부도 우수한 기량으로 해남동초의 감성교육의 수준을 잘 드러냈다. 학급 작품 중에서 6학년의 카드섹션은 가수 인순이의 ‘거위의 꿈’에 맞춰 아이들의 꿈을 잘 표현한 창의성 높은 수준급의 기획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 첫날에는 박철환 해남군수외 다수의 내 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3일 간의 축제 기간 동안 1,500여명에 달하는 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고 지역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늦둥이를 얻어 40대에 1학년 학부모가 된 김도희 씨는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흥분된 마음으로 동백제 관람을 했다”며,“해남동초의 빛깔은 정말 환하게 활짝 핀 무지개 빛깔이며 향기는 어떤 꽃과도 비길 데 없는 아름다운 향기 같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김천옥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1년의 전통을 지닌 해남동초의 이번 동백제는 감성, 인성, 지성의 교육활동 모습을 드러내는 축제다운 축제라며, 아이들이 가진 빛깔과 향기를 마음껏 펼치는 명문학교로 한 걸음 다가서는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며 그 동안 학교의 성장 모습을 전달했다.
해남동 동백예술제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를 드러낸 가운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참여로 학교 교육의 신뢰도를 향상시켰으며, 지역민에게는 사랑받는 학교 이미지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년 째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하며 차별화된 빛깔과 향기를 드러낸 ‘해남동초 동백예술제’가 해남동의 감성교육의 빛깔과 향기 그리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희망 프로젝트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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