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월급 주인 찾아준“착한 학생”
화순고 "인성교육의 좋은 사례"
2013. 10.02(수) 10:10
화순고등학교(교장 오민재) 2학년 김혜린 학생과 친구 5명은 지난달 24일 버스 안에서 현금 150만 원이 담긴 지갑을 주워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 주었다.
학생들은 이날 광주로 친구를 만나러 다녀오는 도중 버스에서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을 열어본 학생들은 깜짝 놀랐다.현금이 무려 150만 원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은 지갑을 돌려주기로 하고 귀가하는 길에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지갑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었다.화순경찰서 채수창 서장은 지난 28일 학교를 방문,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갑 주인인 최모시는 “월급을 잃어버려 난감했는데 이렇게 찾게 되어 다행이라며, 표창장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민재 교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인성에 보다 치중하는 학교 방침을 자지고 지도 한 것이 좋은 사례를 만들어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인선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화순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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