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 울려 퍼진 황금종소리
2013. 09.16(월) 11:01
여남고 진성일 군, KBS 95대 골든벨의 주인공
섬마을에 울려 퍼진 황금종소리(여남고, 95대 골든벨의 주인공진성일 군)
독서·토론교육, 사제일촌결연맺기 등 차별화된 소규모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

95대 골든벨의 주인공을 배출한 여남고는 2년 전 폐교 위기에 내몰렸지만,올해는 육지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이 진학해28명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웠다.
전교생 45명의 섬마을 고등학교에서 KBS 95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여남고등학교(교장 변태수) 3학년 진성일 군이 화제의 주인공.

여남고는 전체 학생수가 45명인 아주 작은 학교. 지난달 23일 여남고에서 이루어진 녹화는 분교를 포함한 중학생 15명, 졸업한 동문 20명, 지역주민 20명 등으로 100명을 구성해 ‘추석특집 고향 골든벨’형태로 이뤄졌다.

‘95년생 진성일, 95대 골든벨을 울려라’는 학생들의 응원문구처럼 진성일 학생은 제95대 영광의 골든벨 주인공으로 탄생해 섬마을 금오도에 골든벨을 울려 퍼지게 했다. 진성일 학생은 이날 녹화에서 글로벌 코리아 문제를 맞춰 4주간 미국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기회를 얻었고, 상패와 대학입학 등록장학금 300만원도 받게 되었다.

여남고는 2년 전 폐교 위기에 내몰린 적도 있었지만 지난해 졸업생 13명 중 3명이 광주교대에 합격했고, 광주교대를 졸업한 졸업생 4명이 전남초등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하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는 육지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이 진학해 와서 28명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우기도 했다.

올해는 진성일군을 포함해 2명의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독서·토론교육, 사제일촌결연맺기 등 차별화된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로 풀이된다.

본 방송은 KBS1 TV를 통해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간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기자이름 E-mail
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