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염！ 전남과학교육원의 쉼 없는 질주.
방학 중 기초과학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오민재.사진)은 기초과학교육의 활성화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실의 현대화, 천문관 등 최첨단 탐구학습 시설을 갖추고 푸른 잔디와 사철 꽃피는 옥외학습장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22일 중학교 과학교사 실험연수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화학과 및 생명과학교과 심화연수, 초․중등 발명교육 직무연수, 초․중등 교원 녹색성장 직무연수 등 6과정에 265명이 참여하여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선생님들은 질 높은 강의는 물론이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과학교육원의 최첨단 천문관 등 탐구학습 전시물을 견학하면서 일석이조의 연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발명영재단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탐구심을 기르고 발명 마인드 확산을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고, 로봇기술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고등학생 로봇반을 운영하였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전경

특히 8월 ‘예술과 함께하는 별누리 천체관측활동’ 행사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되어 왔던 천체관측활동 행사가 천문관의 단장과 함께 인기를 더해 가면서 참여자가 크게 늘어 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2개 학교와 학생, 학부모 및 인근 지역 주민 등 2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인을 초청한 음악회와 천체공작활동 및 달, 행성, 별자리, 성운과 성단, 은하의 관측활동과 함께 4D 입체 영상 상영까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다채로운 천문 우주 과학 교육을 실시

8월 13일(음력 7월 7일)에는 도곡초등학교의 요청에 의해 천체관측활동을 지원하였는데 칠월칠석을 의미하는 별자리와 인공위성, 유성우의 우주쇼를 살펴보고 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을 직접 관측하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부채질하였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 최첨단 시설의 천문관을 완공하였는데 500mm 대형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2개의 보조관측실, 천문교실, 천문 전시공간 및 천체투영실에서 다채로운 천문 우주 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체험실에서는 최신 입체영화를 선보여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 교원 및 일반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계방학 로봇반

방학 중 과학교육원에서 연수를 받은 선생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과학교육원이 천지개벽을 하였다. 불과 1년 사이에 이렇게 바뀔 수가 있는가? 각종 시설이 너무 쾌적하였고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친절함에 더욱 놀랐다.” 라고 말하면서 천문관과 영상체험실을 시간 나는 대로 둘러보면서 과학교육원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동료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방학 중 학생, 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과학교육 지원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새롭게 개관한 천문관과 영상체험실, 그리고 사철 꽃피는 과학교육원을 표방하는 오민재 원장의 강한 의지와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